대한 병무청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고위 공직자 3만여 명의 주민등록번호가 특정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1년 6개월 이상 공공연히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의 병역사항이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사용자들이 특정 소스보기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병역 공개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가 순간적으로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7.0 버전이 나온 이후나 올해 초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개편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29일 오후 보안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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