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이 10살난 팔레스타인 소년에게 고무총탄을 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분리장벽의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를 강제 진압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살난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마에 고무총탄을 맞아 숨졌고, 마을 주민 15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공격을 저지한다는 이유로 서안지역을 둘러싸는 670킬로미터 길이의 분리장벽 건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