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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국의 저력을 담다…'전율의 매스게임'

<8뉴스>

<현지앵커>

지금보신 개회식 리허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웅장한 매스게임이었습니다. 전세계에 충격과 전율을 안겨주겠다는 총연출자 장이머우 감독의 장담 그대로였습니다.

계속해서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주경기장에 빛의 파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순식간에 다양한 모양과 문자가 수놓아집니다.

컴퓨터 입체영상을 보는 듯했습니다.

개막식 총연출을 맡은 장이머우 감독은 역대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2만 명의 인력을 동원해 일체감있는 군무를 보여줬습니다.

또, 주경기장의 트랙 뿐 아니라 관중석, 상단 테두리는 물론, 공중까지 최대한 활용해 색채감을 표현했습니다.

인간과 빛의 현란한 향연이 주경기장을 수놓았습니다. 

중국 고대 신화를 신비롭게 묘사한 장면입니다.

황하 문명이 걸어왔고 나아갈 길은 중국의 전통무술 우슈를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장이머우 감독은 개막식 공연에 13억 중국인의 저력과 열정을 담아냈습니다.    

[베이징 시민: 특히 개막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싶지만 TV로라도 꼭 볼 것입니다.]

올림픽 개막식은 3만 3천 발의 불꽃을 20분간 쏘아올리며 웅장하고 장대하게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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