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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람 잡는 열대야 기승…잠깐씩 소나기

<8뉴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모양입니다.

아직도 30도에 가까운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특히 올해는, 남부지방의 열대야가 무척 심합니다.

대구의 경우는 보통 7월에 나타나는 열대야 일수가 닷새정도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벌써 19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고있는데요.

내일(30일)까지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산 챙겨나가셔서 소나기에 대비하시는게 좋으시겠고요.

또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에서는 잠깐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쾌청하겠습니다.

강릉은 33도까지 오르면서, 땡볕더위가 어이지겠습니다. 

충청도는 낮이나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남은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낮기온은 내일도 35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호남입니다.

저녁무렵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갔는데요.

내일도 소나기가 쏟아질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역시 천둥·번개까지 치는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모레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주말까지 궂은 날씨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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