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농협에서는 매주 금요일 특별한 장터가 열립니다.
겉으로 보기엔 여느 직거래 장터와 비슷하지만 생산자도 소비자도 모두 인근 주민으로 구성된 것이특징입니다.
[권혜자/로컬푸드운동 회원농민 : 이 근처에서 농사를 짓는데요. 여기 직거래장터에 판매하러 나왔어요.]
특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것, 이른바 '로컬푸드'인데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바로 수확된 농산물이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맛있게 익은 상태의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박영순/수원시 영통구 : 농약을 검사해서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하고 먹을수 있고….]
또한 가격이 저렴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강미애/로컬푸드운동 회원농민 : 가까운데서 농사를 짓으니까 운송비도 적게 들고, 또 와서 직접거래를 하니까 저한테도 많이 남고요. 그래서 재미있고 좋아요.]
로컬푸드 운동은 장터뿐만 아니라 음식점, 학교 급식에까지 번지고 있는데요.
경기도 오산에 있는 이 고등학교에선 주로 인근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먹거리를 이용해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민완준/고등학교 2학년 : 우리농산물로 만든 거라서 맛있고요.]
무엇보다 품질을 믿을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홍순호/고등학교 교장 :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지금 전개되고 있는 로컬푸드운동의 효과가 앞으로 크게 나타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바른 먹을거리를 선보이는 직거래장터!!
한국형 로컬푸드 문화를 주도하며 우리 식탁을 건강하게 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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