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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때아닌 물난리…노후 상수도관 파열

<앵커>

경기도 안양에서 노후된 상수도관이 터져 한밤중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최고운기자가 정리 했습니다.

<기자>

마치 큰 비라도 내린 것처럼 물이 넘쳐 흐릅니다.

오늘(28일) 새벽 두 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범계사거리 지하에 매설돼 있던 상수도 관이 터졌습니다.

안양 시청은 매설된 지 20년이 넘은 상수도관이 노후돼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인근 백여 세대의 단수를 막기 위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시장 골목에서 43살 전 모 경사가 몰던 경찰차가 돌진하면서 길에 서 있던 45살 장 모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장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경사가 안전운전 의무를 제대로 지켰는 지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 방범 순찰대 소속 의경인 이길준 이경이 어제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촛불집회에 나온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경은 전의경 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등과 함께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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