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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도마위에 오른 공기업…'방만경영' 질타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어제(24일)에 이어 열린 국회 공기업 관련 대책특위에서는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과 기관장 낙하산 인사가 논란이 됐습니다. 또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통폐합 문제는 다음 달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공기업 관련 대책 특위는 오늘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야당의원들은 경영평가가 좋은 기관장에게까지 일괄 사표를 받은 이유가 뭐냐며 기관장 낙하산 인사 논란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 문제를 지적하고 공기업 개혁과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답변에 나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낙하산 인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공기업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 업무 보고에서는 주택공사와 토지 공사 통폐합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야당은 실적 과시를 위한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은 혁신도시 개발계획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된다며 정부 대책을 따져 물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업무가 유사한 기관은 통폐합할 방침이라며, 다음 달안에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폐합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는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청문회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당초 다음달 1일과 4일로 예정됐던 청문회는 4일과 7일로 연기됐습니다.

야당은 특히 정부가 국정조사 요구자료를 의도적으로 제출하지않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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