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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장대비에 곳곳 침수…인명피해 잇따라

<앵커>

어젯밤(24일)에는 강원 영동 지방과 경북 봉화에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연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어젯밤 사이에는 강원 영동 지방과 경북 봉화에 한때 시간당 80밀리미터 넘는 굵은 빗줄기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이 지역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지역의 경우 큰 비는 그쳤지만 팔당댐의 방류로 인해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현재 잠수교 수위는 7.04미터로 이 시각까지도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남양주시 모란터널 앞 국도 46호 도로는 토사유출도 어제 오후 늦게까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성남의 탄천 상류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탄천변의 강남 운전면허시험장도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장맛비로 경기도에서만 2백여 세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어제까지 280밀리미터가 내리는 등 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2백 밀리미터 이상이 내렸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의왕 주택가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5명이 부상을 당했고, 경기 양주에서는 50대가 배수장비를 점검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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