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하루종일 비…토·일요일까지 계속

<8뉴스>

지금 비는 잠깐 주춤해있을 뿐입니다. 

토요일 모레(26일)까지는 장맛비가 이어질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레이더 영상을 통해서, 현재 비오는 곳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지나가면서 폭우를 뿌린 구름은, 지금은 힘이 좀 약해지고 동쪽으로 이동해갔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강원도라던지 충청 일부지방에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이에 두고, 찬공기가 더운공기가 부딪히고 있기때문에 그 사이에서 계속해서 언제든지 비구름이 더 발달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통로가 우리나라를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토요일인 모레까지는 장맛비가 이어질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다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비는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최고 120mm까지 예상이 되고요.

오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원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비가 하루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10-70mm입니다.

영남은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부터 시작되겠습니다.

호남은 비 오는 곳이 점점 확대되겠고 오전에는 비바람이 강할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부지방은 일요일에도 또 한차례 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방은, 토요일쯤 장맛비가 그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