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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20mm 더 온다…'연일 장대비' 언제까지?

<8뉴스>

<앵커>

강원 영동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은 일단 대부분의 큰 비는 멎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내일(25일)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더 예고돼 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니다.

<기자>

현재 비가 집중되는 지역은 강원과 충청북도 지역입니다.

특히 호우경보가 남아 있는 강원영서지방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경기와 영서 지역은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이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내일(25일) 아침에는 서울·경기지방에도 또 다시 호우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박경희/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내일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에도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도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최고 120mm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충북과 전북, 경북에도 최고 7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은 일요일에도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연일 호우가 이어지면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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