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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행진' 멈췄다…코스피 1600선 회복

<앵커>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34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연결합니다.

송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7포인트 오른 1,619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약 3주만입니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124달러대까지 떨어진데다,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11포인트 오른 1,603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까지 33일 연속 8조 9천 9백억 원의 누적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현재 84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관도 프로그램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어제보다 5포인트 오른 5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악재가 수그러드는 순간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아직 방향 전환을 논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천 원선으로 하락했습니다.

유가 하락과 주가 강세 영향에 어제보다 달러당 5원 하락한 1,008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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