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 수출용 품질평가프로그램에 맞춰 생산된 미국산 냉장 쇠고기 2.2톤이 다음주 월요일 항공기 편으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물량은 뼈째 썬 'LA갈비'를 비롯해 찜과 탕용 갈비 등 뼈있는 쇠고기입니다.
미국산 뼈있는 쇠고기 수입은 2003년 말 이후 4년 7개월만입니다.
국내에 반입 된 쇠고기는 열흘 안팎의 정밀 검역을 거친 뒤 다음달 중순쯤 시중에 유통 될 전망입니다.
수입업체는 초반 시장선점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일반 판매는 물론 가격할인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업체측은 100g당 소매 가격이 1천500원에서 1천700원 선으로, 국내산 삼겹살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수입업자들은 국민 여론이 잠잠해진 이후로 수입 일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수입 중단 이전에 수입돼 국내에 보관중이던 미국산 쇠고기는 절반 이상 시중에 풀렸습니다.
미국산 유통으로 한우의 산지 소값은 지난해 보다 30%이상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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