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반대 지식인성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각계 인사 1천863명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고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준비위는 지난달 중순부터 촛불집회 반대 1인 시위를 벌여온 서경석 목사를 중심으로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지식인들이 만든 모임으로 그동안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지식인들을 상대로 촛불집회 반대 서명 운동을 벌여왔다.
현재까지 맹원재 전 건대총장, 구본태 서울여대 교수, 이재형 고려대 법대 교수, 천기홍 전 변협 회장, 고영주 전 서울남부지검장, 이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사무총장, 황수연 학교체육진흥연구회장, 김신자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친선회 한국위원회 회장 등 지식인 1천863명이 직간접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발표될 성명에는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할 시기에 장기간에 걸친 촛불집회로 우리 사회가 난국에 처했다"고 우려하는 내용과 함께 정치적 리더십과 시민적 질서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준비위측은 "지식인들이 더 이상 촛불시위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에 이번 성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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