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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외교부는 오늘(23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멕시코 레이노사시에서 납치된 한국인 5명이 우리시각으로 오전 9시 모두 무사히 석방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멕시코 경찰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곧 우리 대사관측에 인도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사건발생 직후부터 멕시코 치안당국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강한 압력을 행사했고, 납치범들이 압박감을 느껴 한국인들을 풀어준 것 같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납치된 한국인들이 풀려나는 과정에서 돈이 건네지거나 무력이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지난 20일 오후 이 사건을 영사콜센터를 통해 공식 접수한 뒤, 현지에서 긴급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지 한인변호사를 통해 납치범들과 접촉을 시도해 왔습니다.

납치범들은 석방조건으로 미화 3만 달러, 우리돈으로 3천만 원 정도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풀려난 한국인 5명은 멕시코 현지에서 만나 지난 14일 레이노사시에 일자리를 함께 구하러 갔다가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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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열대성 폭풍이 멕시코만 석유시설들을 피해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장중에 어제보다 5달러 이상 하락한 배럴 당 125.63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달 5일 이후 6주 만에 최저치를 보인 끝에 배럴당 127.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 텍사스 원유는 지난주 배럴 당 17달러가 급락해 주간 기준 역대 최고의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지난 11일 이후 19달러 이상 떨어졌지만, 1년 전보다는 아직 68% 높은 수준입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어제 종가보다 3.35달러, 2.5% 떨어진 배럴 당 129.26달러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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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평균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20달러 수준으로 안정되더라도, 한국 경제는 '완만한 스태그플레이션'에 접어들 것이라고 삼성경제연구소가 전망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가 완만한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같은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연구소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함께 원유 선물시장에서 투기세력에 대한 규제조치로 국제유가가 안정되더라도 한국 경제는 하반기 성장률이 3.3%에 그치고, 물가상승률은 4.9%에 달해 완만한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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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 1사단 해안 초소 지붕이 붕괴하면서 경계 근무 중이던 주 모 상병과 이 모 이병 등 군 장병 3명이 숨졌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손 모 병장은 "어제 자정쯤 교대 근무를 위해 초소에 가보니 가로 세로 각각 4m, 높이 2.5m, 넓이 6.6㎡ 규모의 시멘트 벽돌 초소가 완전 붕괴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1970년대에 만들어진 이 초소가 노후화되면서 지붕 위에 있던 모래주머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콜롬비아의 투우장에서 경기 도중 관람석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불도저를 몰고 차와 행인들을 덮치는 무자비한 테러가 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도에는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최고 8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지방에는 최고 12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은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며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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