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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명 납치된 레이노사는 어떤 곳

한국인 5명이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멕시코의 레이노사는 타마울리파스 주(州)에 있는 도시다.

멕시코 국내개발계획의 일환으로 1749년에 건설되었으나, 거듭되는 홍수피해로 인해 1802년 8km 정도 동쪽으로 위치가 옮겨졌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기를 통해 남부 텍사스와 북동부 멕시코의 주요도시들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미국 텍사스주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어서 미국으로 건너가 일하는 `계절 노동자'가 많은게 특징이다.

LG전자의 디지털TV 생산공장과 합동전자 등 5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특히 LG전자 공장에는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2004년 9월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곳을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이곳에서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한국인은 100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레이노사는 국경도시이기 때문에 멕시코시티와는 달리 외국인에 대한 이민단속이 심한 곳이기는 하지만, 치안상태는 다른 중남미 지역과 마찬가지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1-2년 사이에 멕시코의 자동차 수입규제가 완화되면서 이 곳에서 미국산 중고차 등을 구입해 내륙지역에다 내다 파는 교민들이 생겨났을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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