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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 "포유동물 감염성 확인"

미국 CDC "인체 감염 가능성 단정 못해"

지난 4월초 이후 3개월동안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포유동물도 감염될 수 있는 종류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AI 바이러스를 분리,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보내 감염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페렛(족제비과)과 쥐 등의 포유동물에서 감염 반응이 나타났다.

그러나 CDC측은 결과 통보서에서 "이 동물 실험이 '사람' 숙주의 특이적 요소들까지 고려된 결과가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며 인체 감염 가능성을 단정하지는 않았다.

AI 바이러스의 종류는 지난 5월 16일 검역원 역학조사위원회가 밝힌대로 'H5N1'형 가운데 '2.3.2' 계통으로 확인됐다.

검역 당국에 따르면 이 종류의 AI는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계통이지만, 지금까지 닭과 오리 이외 사람 감염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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