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이 허용된 것은 지난 1987년.
와인시장은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20%이상 늘어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규모는 5천억 원 수준.
프랑스산이 40%정도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칠레와 미국, 그리고 이태리 와인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와인 강국인 그루지아 와인이 한국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그루지아는 최근 와인을 수출산업화하면서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치고 한국을 첫번째 수출 대상지로 꼽았습니다.
[바즐 에나드나제/그루지아 와인청 관계자 : 한국 사람들은 좋은 와인을 구별할 줄 아는 맛의 감각이 뛰어나다.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한국을 선택해서 수출하게 되었다.]
그루지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국가이자 지금도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7천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미기/방송인, 파티플래너 :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루지아는 와인을 생산하는 최적의 기후조건 뿐만 아니라, 자생 포도 품종만 500여 종이 넘어 와인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내기 충분한데요.
[홍석천/방송인 : 그루지아라는 나라가 역사가 있는 나라라서 와인의 맛이 깊어요.]
최근 몇 년 사이 웰빙 열풍이 불면서 와인 소비가 위스키를 제칠만큼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와인이 우리 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으로 따져서 4% 정도에 불과해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더구나 최근 와인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가 와인 위주로 대중 공략에 나서고 있어, 그루지아 와인의 진출을 계기로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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