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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핵협상 "건설적이나 불충분…내달 추가협상"

유럽연합과 이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의 핵 문제와 관련한 회담을 가졌으나, 구체적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한 채 2주 후께 추가 협상을 열기로 했습니다.

EU를 대표로 한 서방 진영은 유엔 안보리의 대이란 추가 제재 중지 등을 조건으로 이란 측에 우라늄 농축 활동의 동결을 거듭 촉구했으나, 이란측은 진지한 회담 자세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는 회담 이후 건설적인 회담이었으나 가장 중요한 질문에 관해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며 2주 후에 답변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잘릴리 이란 핵협상 대표도 몇몇 이슈들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냈지만, 이란은 서방국들에게 대화를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해 추가 협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회담에는 특히 1980년 이란과 국교를 단절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번스 국무부 정무차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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