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비공식 북핵 6자 장관 회동에서 북-미 외무장관이 만나기로 한 것은 '악의 축' 국가들을 다루는 부시 행정부의 정책적 진화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하는 라이스 국무장관이 비공식 6자 장관 회동에 참석해 북한 박의춘 외무상을 만나기로 했다는 국무부 발표를 보도하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이번 북-미간 장관 회동이 제네바에서 열린 이란 핵 관련 협상에 국무부 정무차관이 참석해 이란 정부 대표와 만난 것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지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또 북핵 6자회담 참가국의 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지난 5년간 중단과 속개가 계속돼 왔던 6자회담이 새로운 수준의 협상에 돌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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