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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사업 조사 착수…현대아산 처벌받나

<8뉴스>

<앵커>

정부는 오늘(19일)부터 금강산과 개성관광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현대아산의 대북사업 전반을 조사하게 되는데 처벌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아산의 금강산과 개성관광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정부 평가단이 오늘부터 현대아산측 관계자들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북 관광사업 추진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없는지, 관광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등이 중점 조사 대상입니다.

또 현대아산측이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정부의 간접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 지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아산의 금강산 지역 건물을 관광공사가 매입해주고, 학생과 교사들의 금강산 관광경비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방식 등을 통해 현대아산은 지금까지 천 2백억 원이 넘는 남북협력기금을 간접지원 받아왔습니다.

[김호년/통일부 대변인 : 위법의 사실이 발견되면 당연히 처벌받아야 되는 것은 아주 원론적인 얘기입니다.]

정부는 윤만준 사장과 현정은 회장에 대한 조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호년/통일부 대변인 : 윤만준 사장이라든가 현정은 회장에 대해서 뭐 한다 안한다 지금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지 않은가하는 생각입니다.]

정부 평가단은 이달말까지 1차 점검을 마친 뒤 금강산과 개성관광 사업에 대해 개선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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