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이 자신들이 '악의 축'으로 규정했던 북한, 이란과 연이어 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을 계기로 북핵 6자회담 비공식 외교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미 국무부는 라이스 국무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이 회담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것이며 북측에 6자 회담 진전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의 메시지는 6자회담을 진전시키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진전을 이뤄왔습니다.]
미국은 핵 문제로 대치중인 이란과도 관계 복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럽연합-이란간 핵 관련 회담에 고위 관리로는 처음으로 번즈 국무부 차관을 보내 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변화 조짐이 일자 이란 외무장관은 수도 테헤란에 미국의 이익대표부를 설치하고 양국간 직항로를 개설하는 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 완화로 국제 유가가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128달러 88센트에 거래를 마쳐 종전 사상 최고가에서 12.5%나 급락했습니다.
두바이유는 128.15달러에 거래돼 지난달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대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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