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도를 지키기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독도 수호를 위한 법안제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처할 게 아니라 신중하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최고위원 : 여야 정치인들 또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독도 관련한 일본 보도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우리가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 참여정부 당시 교육인적자원부 내에 동북아 역사 전담팀 만들었는데, 그것을 이 정부 출범 하자마자 해체시켜서 사실상 방치 시켜놨습니다.]
독도 수호를 위한 법률안 제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독도 보전에 관한 특별법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문제가 생겼을 때 일과성으로 문제제기하고 또 다음문제가 생기는 것을 대응하는 수준보다 휠씬 폭넓고 집요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의원 21명이 어제 독도 이용법 개정안을 제출한데 이어 오늘은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 등 여야 의원 32명이 독도 영유권 선포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혜훈/한나라당 의원 : 독도가 어느 나라 영토냐를 판단하는 중요한 국제 기준인 국내법상 지위를 강화하려는 것이 이 법의 취지입니다.]
당정은 어제 실무협의를 열어 정부는 생태계 보전 활동 강화 등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당은 예산과 법안으로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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