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집회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의 독도 지키기 활동도 활발해졌습니다.
유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도 명기 포기하라" 어제(16일) 저녁 8시쯤, 일본 대사관 앞에 모인 시민 50여 명이 촛불 2백여개로 '독도 사수'라는 글자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들은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다 밤 11시쯤 해산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이번 사태를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로 규정한 뒤 일본 정부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대사관에 썩은 계란을 던졌습니다.
고엽제 전우회원 3백 여명은 일왕과 총리의 얼굴이 새겨진 피켓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822번째 정기 수요집회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했습니다.
[이용수/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독도는 엄연히 우리 땅이죠. 우리 땅이고, 말해서 뭐합니까? 말도 안돼는 소리고, 헛소리입니다.]
어제 수요집회에는 현장 학습을 나온 중학생 2백여명과 동아시아 역사를 연구하는 캐나다 교사들도 동참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세계 유력 일간지에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것을 알리는 광고를 내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는 등 독도 지키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