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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독도·금강산 피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6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또 두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초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정치권에 주문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일본이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하나씩 일을 진행시키고 있다"면서 "장기적 안목을 갖고 전략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와 국제적 홍보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동북아 역사교과서를 중국, 일본과 공동으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비무장인 금강산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단호한 대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이루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낍니다. 한 가정의 주부이기도 하고, 우리가 어떻게 보면 일어나지 말아야 할일이 일어났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북 합동 현장조사와 확실한 신변안전 보장조치가 없이는 금강산 관광도 재개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문제에 정략적으로 대응하면 국론분열을 노리는 일본과 북한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면서 정치권에 국가적, 초당적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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