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의회 김귀환 의장이 3천9백만 원을 건넨 시의원 3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민노당 서울시당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서를 입수해 김 의장이 지난 4월 초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집중적으로 돈봉투를 전달한 내용과 돈을 받은 시의원 명단, 그리고 액수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민노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시의원들이 채무관계인 것처럼 차용증을 소급 작성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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