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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생물다양성' 높지만 '훼손'대책 필요

한반도의 축을 이루는 백두대간 산줄기 가운데 속리산에서 지리산까지 2백40킬로미터의 능선 지역에서 동식물 천8백69종과 멸종위기종 1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실시한 백두대간 보호지역 생태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멸종위기종인 구렁이와 조롱이, 벌매는 지난 2002년도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것들로 백두대간 생태계가 건전함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간에 따라 등산로와 묘지, 목장이나 농경지가 들어서고, 도로개설이나 확장으로 환경이 훼손되고 있으며 밀렵 흔적도 곳곳에서 발견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환경과학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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