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2년 이후 사망자 명의로 개설된 금융계좌가 9천7백여 개, 금액으로는 천 4백여억 원에 이르는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국민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의 신규계좌 개설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며,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 직원 8백여 명이 명의확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금융 실명제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금융기관들이 사망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에 관련법을 개정할 것을 통보하고, 법 위반자들에 대해서는 징계와 함께 과태료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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