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는 13일부터 사흘째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등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선풍기 관련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5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농성동의 51살 진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진 씨의 아내가 다쳤습니다.
불은 집 내부 80여 평방미터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14일 새벽 6시 20분쯤엔 광주광역시 중흥동 28살 윤 모씨의 집 안방에서 윤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최근 수술을 받아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13일 저녁부터 밤새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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