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강화경찰서는 14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반 동안 시신 유기 장소 등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습니다.
14일 현장 검증은 고 윤복희 씨 집에서 시작해 피의자들이 모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린 강화군 하성면 창후리 주변, 그리고 돈을 찾은 국민은행 강화지점 등 세 군데서 진행됐습니다.
현장검증 결과 피의자들은 CCTV가 없는 농로를 사전에 파악한 뒤, 납치와 살해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태연하게 납치 과정을 재연하는 피의자들을 보고 윤 씨의 아들 등 유가족들이 모자로 가린 피의자들의 얼굴을 공개하라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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