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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사장 오후 귀환…정부 진상조사 나선다

<앵커>

금강산 피살 사건 이후 진상조사를 위해 방북했던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 일행이 오늘(14일) 오후 돌아옵니다. 정부는 윤 사장 일행에게 상황을 보고 받고 진상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조사차 방북했던 현대아산의 윤만준 사장 일행이 오늘 오후 남쪽으로 돌아옵니다.

정부는 윤 사장 일행이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금강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들과 1시간씩 면담을 가졌으며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사장이 일행이 사고 현장을 방문했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윤 사장 일행이 돌아오는 대로 보고를 받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해서는 현장조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북측에 정부조사단 수용을 계속 촉구하기로 했지만, 오늘은 판문점 연락관을 통한 접촉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측도 대북 전통문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고, 북측도 명승지 종합개발지도국 담화를 통해 현장조사를 허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이미 발표한만큼, 시간을 가지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통일부 고위 공무원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조사단을 조속히 구성해 가능한 부분부터 진상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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