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록유출 논란속 노무현 전 대통령 '여름휴가'

국가기록 유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14일부터 여름휴가를 시작하면서 대외활동을 중단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노 전 대통령 측은 "노 전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달말까지 휴가를 가지며 이 기간에는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사저에 머물면서 매일 수차례씩 하던 방문객들에 대한 인사는 하지 않는 대신 토론사이트 '민주주의 2.0' 개설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미뤄왔던 지인들과의 만남과 보고 싶었던 책을 보거나 글을 쓰는데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노 전 대통령의 비서관은 전했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은 이번 휴가기간에 국내 농촌마을 중 잘 가꿔진 모범적인 마을을 둘러보는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측은 "퇴임 이후 지금까지 휴식시간 부족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돼 여름휴가를 실시하며 이 기간에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은 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며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기록 유출 논란 중 휴가에 대해 노 전 대통령측은 지난달 중순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휴가 일정을 예고했고 여름방학중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그 전에 휴가를 하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해=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