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2일) 비 안온다고 해서 주말 외출 계획 세우신 분들 좀 당황하셨죠? 기상청의 예보가 또 빗나갔습니다. 변덕스런 하늘만 탓하기에는 너무 자주 틀리는 것 같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비는 오늘 새벽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는가 싶더니 아침부터는 소강상태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소강상태도 잠시 낮동안 약한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오후 4시쯤에는 장대비로 변했습니다.
가방으로 비를 막아보고 뛰어보기도 하지만, 예보에 없던 장대비에 시민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윤희/서울 대림동 : 예보에 따라서 비가 안 올 줄 알고 아이들하고 외출을 했는데요. 예보대로 되지 않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힘들었어요.]
오늘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28mm, 비가 시작되기 5시간 전인 어젯밤 11시까지만 해도 기상청은 서해안 지역에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말 예보가 빗나간 것은 6월 마지막주부터 오늘까지 벌써 3주째입니다.
[박경희/기상청 통보관 : 당초 서해안지방과 북한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았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수축하면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게 되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충청과 남부내륙지방에는 천둥번개도 예상했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에서 최고 20mm 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오전에 경기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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