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모녀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 26살 안모 씨 등 네 명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12일 오후에 결정됩니다.
윤모 씨 모녀와 이웃 청년이던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달 17일 윤 씨 모녀를 납치해 일억 원을 빼앗은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피의자 4명 가운데 안 씨와 하모 씨가 2년 전에도 여성 한 명을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4월 강화도의 다방 여종업원 19살 하모 양을 납치해 살해한 뒤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인근에 암매장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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