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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해외펀드, '환헷지' 해? 말어?"

일본에 투자하는 삼성 N재팬주식형펀드의 올들어 지금까지 수익률은 -4.5%.

그런데 똑같은 상품이지만 환헷지를 한 펀드는 수익률이 -16.5%로 손해를 12%나 더 컸습니다.

이렇게 환헷지를 하지 않은 펀드가 환차익으로 수익을 올리는 현상은 브라질과 유럽 등 해외펀드에서 거의 똑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초 원·달러 환율이 936원이었던 것이 이달 초 1,050원까지 치솟는 등 원화 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브라질 레알화에 대한 원화 약세가 특히 두드러졌는데 -14.7%나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정부가 달러를 대량 방출하는 등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원화가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수익률은 정반대가 됐습니다.

[오광영/신영증권 금융상품팀 과장 : 정부가 환율이 강세로 가길 원하면서 시장에 개입하는 등 여러가지 경로로 환율을 낮추는 데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 최근 일주일정도 보면 환헷지를 안하신분들이 훨씬 더 높은 손해를 봤습니다. 바꿔 말하면 환헷지 하신분들이 이득 본셈이죠.]

주가 못지 않게 변동성이 심한 환율!

때문에 해외펀드에 가입할 땐 환헷지 여부에 대해 전문가 조언을 참고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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