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들이 달리는 터널 안에 갑자기 돼지 한마리가 돌아다닌다면?..
코미디 같은 소동이 오늘 오전 수원시 파장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 터널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수퇘지 1마리가 터널 중간 지점에서 운반중인 차량에서 떨어진 것인데요.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올가미와 마취제를 약 1시간 만에 돼지를 붙잡아 도로공사 군포지사에 넘겼습니다. 포획하는 과정에서 광교1터널의 1개 차로가 차단돼 1㎞ 구간이 40여분동안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수퇘지는 운반차량에서 떨어지며 다쳐 턱 부위에 피가 난 채 부어 있었고 다리도 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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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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