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이 최근 서방 세계 제국주의의 영향을 비난하는 기사를 싣는 빈도가 높아져 북한 지도층의 체제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전문가인 미야타 씨는 최근 노동신문이 국영기업체의 장밋빛 전망 등을 다룬 기사를 줄이는 대신 외국의 영향력에 대한 비판 기사를 많이 게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노동신문이 최근 북한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제국주의 국가들의 영향력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있다면서 북한 지도층이 내부 체제 붕괴를 크게 걱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최근 사설에서 동부 유럽 사회주의의 붕괴는 제국주의자들의 이념과 문화에 중독됐기 때문이라며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품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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