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께 경남 합천군 덕곡면에서 안모(78.여) 씨가 콩밭에서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차모(83.여)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 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안 씨가 콩밭으로 일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콩밭에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 씨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추정된다는 검안 의사의 의견에 따라 안 씨가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합천군은 최고기온이 35.2℃였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이후 지속돼 왔다.
(합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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