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태릉 선수촌 육상 트랙 앞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트랙 주변으로는 초록빛 자연이 빛을 받아서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직접 선수들이 뛰는 곳에 서 있으니까요.
그들의 땀과 열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현지 날씨 좋아야 할텐데요.
다행히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또 베이징의 8월 최저 기온은 20도, 최고 평균 기온은 29도 정도인데요.
기온은 서울과 비슷하지만 8월의 평균 습도는 77%로 아주 높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잘 뛸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보내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죠.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에는 열대야에, 또 낮에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더위가 가장 심한 영남 내륙에는 여전히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9일)도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푹푹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뜨거운 볕이 내리쬐겠고요.
낮 동안에 열기가 쌓이면서 영남 지방은 밤 한때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은 다행히 조금 주춤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3~24도 선을 보이고 있고요.
청주 대구만 25도까지 올랐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청주 대전 춘천 33도,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더위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요즘 물을 자주 섭취하시고요.
체온 조절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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