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8일)은 촛불집회가 서울광장에서 여의도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검찰의 PD수첩 수사를 비판하는 집회가 MBC 앞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광장은 전경 버스로 둘러싸였습니다.
서울시는 하루종일 잔디 교체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서울광장에 모였던 촛불은 여의도로 옮겨갔습니다.
오늘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아닌 언론노조가 주최하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재협상과 함께 PD 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권철/언론노조 사무처장 : 명백한, 정치적인 의도에 따른 표적 수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항의하고 정치검찰을 규탄하기 위해서..]
하지만, 보수 성향의 라이트코리아 회원들은 PD수첩 보도가 조작됐다며 엄기영 MBC 사장 집 앞에 모여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학교급식 전국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 회견을 갖고 O157 대장균에 오염된 쇠고기 작업장에 대해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전면 재협상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금순/전국여성연대 대표 :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강행한 현행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고시를 철회하고 전면적으로 개정해야 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추가협상 합의문과 양해 각서 등에 대한 정보비공개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외교통상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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