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 즉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모유에서도 발견됐다고 핀란드 투루쿠 대학 병리학교수인 시리야넨 박사가 밝혔습니다.
시리야넨 박사는 산모 223명의 출산 3일후 모유 샘플을 검사한 결과 10개의 샘플에서 자궁경부암 유발 위험이 높은 HPV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 모유를 먹은 신생아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모유의 HPV는 배우자의 입을 거쳐 젖꼭지로 들어갔거나 산모의 손을 통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시리야넨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 연구논문은 미국의 의학전문지 '소아전염병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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