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은 몸에 있는 흑갈색 색소로 이 멜라닌의 양에 따라 사람의 피부색이 결정됩니다.
몸에서 멜라닌 색소를 합성할 때에 여러 종류의 산화물이 생성되는데요.
백반증은 이렇게 생성된 산화물질들이 멜라닌 색소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그 수가 감소해 발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은행에 이 같은 산화 물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데요.
[윤문수/분당차병원 피부과 교수 : 은행에는 진코라이드라든지 플로보노이드 플라보노글라이코사이드 같은 여러 가지 폴리페놀 성분이 있습니다. 이 폴리페놀 성분들이 멜라닌 합성을 할 때 나오는 여러 가지 항산화물을 제거하여서 백반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인도의 히말라얀 의학연구소는 스물다섯 명의 백반증 환자에게 40mg의 은행추출물을 하루 세 번 6개월간 복용시킨 결과, 추출물을 먹은 환자의 백반증 증상이 40% 정도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백반증 치료를 위해 은행을 섭취 할 경우 은행을 그냥 먹는 것보다는 고농도의 은행추출물을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하는데요.
은행에는 폴리페놀 성분 외에 청산배당체라는 독성 물질 역시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는 하루에 10개 이상의 은행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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