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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속 무더워요…목·금요일쯤 시원한 비

<8뉴스>

무더위의 기세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오늘(6일)은 대부분 지방에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특히, 경북 영덕의 경우  37.7 도까지 오르면서,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관측 이래 7월 기온으로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폭염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중반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더위를 식혀주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만주지방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당분간 장마는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리나라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수도권지방은 구름이 많겠고요, 경기 북부지방에는 아침 한때 5 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영동지방은 뜨거운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영서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충청지방은 맑겠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무덥겠습니다.

영남지방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구와 포항의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지방도 맑겠지만, 아침에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지방은 화창하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목요일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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