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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모녀 살해용의자 공개수배…"뽀얀 꽃미남형"

<8뉴스>

<앵커>

강화도 모녀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용의자 한 명의 몽타주를 전국에 배포해 공개 수배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정성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늘(5일) 공개된 강화도 모녀 살해사건 용의자의 몽타주입니다.

20대 중반에 키는 173센티미터 가량으로, 뽀얀 피부의 꽃미남 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살해된 윤복희 씨가 지난달 17일 은행에서 1억 원을 인출했을 때, 윤 씨의 무쏘 차량에 있던 남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나머지 2,30대 한 명의 몽타주는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결정적인 신고를 한 제보자에게 보상금 5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경찰이 취객에게 순찰차를 뺏기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대구시 남구 모 호텔 앞에서 취객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26살 배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잠시 현장을 정리하는 사이, 차 안에 혼자 있던 배 씨가 경찰차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배 씨는 현장에서 5백 미터 떨어진 여자친구 집으로 달아났다가, 추적장치를 이용해 뒤쫓아온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병원 측과 보건당국은 지난 2일 오전 이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 십여 명이 식사를 한 뒤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아직까지 일부는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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