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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전선 당분간 소강…내일 전국 무덥다

<8뉴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한 차례 비가 지나간 서울 경기지방은 더위가 주춤했지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지방의 기온은 최고 34도를 넘어섰는데요.

밤에도 낮동안의 열기가 쉽게 식지 않으면서 곳곳에 열대야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낮기온은 30도, 강릉은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발해만부근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은 내일부터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각 지역별 내일의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낮에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충청지방은 아침 안개가 예상되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영남지방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지방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도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금요일쯤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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