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연이틀 급락하면서 장중한때 천6백 선이 무너졌습니다. 환율은 1040원대로 급등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연이틀 급락했습니다.
오늘(3일) 코스피는 17.06포인트 하락한 1,606.54으로 마감하면서 지난 3월18일 이후 처음으로 천6백 선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한때 4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1,580.83까지 떨어졌다가 기관의 매수로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낸 가운데 일부 개인투자자들도 투매에 가담하면서 주가 하락세를 가속화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하루 4천459억 원을 순매도하며 19일 연속 주식을 팔았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0.30 포인트 급락한 546.49로 550선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으로 55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06년 10월9일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다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10원 오른 104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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