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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성 고용 늘었지만.. 고용의 질 '열악'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라 지난해 전문·관리직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이 19%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여성 취업자도 982만 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관리직 종사자 비율은 10년전보다 7% 포인트, 취업자는 12%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직 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은 외무고시, 행정고시, 7급 행정·공안직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여성의 정치 참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6대 국회에서 5.9%였던 여성 의원 비율은 18대 국회에서는 13.7%로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적으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진출이 두드러지지만 고용 시장 전반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여성 근로자는 상용직 비율이 30%에 못 미치고 있지만 남성은 40%를 넘었고, 임시직과 일용직은 오히려 여성이 남성을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여아 출생률은 2006년 48%로 사상 최고를 기록해 사회 전반에서 남아 선호 현상이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사회 진출이 늘면서 결혼도 늦어져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지난해 처음으로 28살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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