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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재결합 거절해서..?

<앵커>

어젯(1일)밤에는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혼 뒤에 재결합을 원하는 남편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빌라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이 빌라 2층에 살고 있던 40살 김 모 여인이 중학교 2학년인 아들과 함께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시간 반 뒤인 어젯밤 9시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김 씨의 전 남편인 43살 김 모씨가 중학교 3학년인 큰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큰아들은 목이 졸려 숨져 있었고 김 씨는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3년 전에 이혼한 김 씨 부부는 최근 남편 김 씨가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전 부인이 거절해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3년 전에 이혼했는데 남편이 재결합할 것을 요구했지만 부인이 응하지 않았나 봐요.]

어제 저녁 6시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국도 7호선 대복고개에서 42살 황 모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또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5살 최 모씨 등 버스 승객 3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황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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