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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도 좋으니 등원만이라도.."

국회 등원을 둘러싸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쇠고기 국정조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18대 국회 개원직후 쇠고기 문제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적극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이 주장해온 쇠고기 국정조사에 대해 그동안 소극적 입장이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또 쟁점이 돼온 가축법 개정안도 국제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친박연대 등 야당을 잇다라 방문해 등원을 요청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뤄진 친박연대 박종근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는 오는 4일에 등원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 대한 경찰 폭행 논란과 관련해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촛불집회에 참석한 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경찰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다며 경찰 지휘부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특히 의원 폭행 논란에 대해 한나라당측이 불법행위 운운하며 경찰을 두둔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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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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