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기관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사가 발표한 '2008 가장 이상적인 차'(2008 Ideal Vehicle Awards)에서 현대 앙트라지와 기아 쏘렌토가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 앙트라지는 미니밴 부문(Minivan)에서 도요타 시에나(Sienna)와 함께, 기아 쏘렌토는 중형 SUV 부문(Mid-Size SUV)에서 지프 리버티(Liberty)와 함께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평가는 2007년 9월부터 12월까지 2008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3만3천500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설문을 통해 점수를 매겼다.
현대 앙트라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니밴 분야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 쏘렌토는 2002년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지난달까지 미국시장에서 총 24만6천5대가 판매됐으며 현대 앙트라지도 2006년 미국시장 진출 이후 지난달까지 3만1천894대가 팔렸다.
오토퍼시픽은 1986년 설립된 자동차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매년 '자동차 소비자 만족도',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등을 조사 발표하고 있으며 완성차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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