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7월 5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을 방문한다.
30일 음성군 등에 따르면 정부 초청으로 다음 달 3일 한국에 오는 반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5일 오전 10시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 마을 생가터에 도착, 곧바로 아버지와 할아버지 묘소를 찾아 성묘한 뒤 광주 반씨 사당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 반씨 종친회와 음성군 등이 마련하는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청주대에서 열리는 모의 유엔총회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할 예정이다.
반 총장이 고향을 방문한 것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확정된 직후인 2006년 10월에 이어 21개월만이다.
그는 7월 3일 서울에 도착, 모교인 서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4일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G8(서방 선진 8개국) 정상회의(일본 홋카이도)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7일까지 4박5일 동안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음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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